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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선지자들의 ‘예언’과 그리스 신화 속 ‘신탁’의 차이 [김구원 칼럼] 기독교, ‘자유’의 종교 그리스인, 운명 피할 수 없다 믿어 예방조치도 신탁의 징검다리일 뿐 유대인, 운명 정해진 것 아님 믿어 미래는 인간 자유의지로 바뀌는 것 한국 기독교 비관적 전망 쏟아지나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 가능해 2023년부터 고대근동과 구약 성경 권위자인 단국대 김구원 교수님의 칼럼을 월 2회 연재합니다. 바벨탑 이야기에 이어, 이번에는 엘리야 이야기입니다. 김구원 교수님은 서울대 철학과를 거쳐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 시카고대 고대근동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하고 개신대에서 가르쳤으며, 현재 단국대 사학과에 재직 중이십니다. 일반인과 평신도에게 구약과 고대근동 문화를 소개하는 일에 관심이 많은 김 교수님과 함께, 구약과 고대근동의 렌즈로 .. 2023. 2. 20.
[설교 예문]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고린도후서 4장 7-18절) 제목 :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본문 : 고린도후서 4장 7-18절 오늘 본문 고린도후서는 ‘눈물의 편지’라고 불려질 정도로, 바울이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생각하면서 매우 간절한 마음으로 쓴 편지입니다. 고린도라는 지역은 그 당시 상업적인 번영을 이룬 국제적인 항구 도시였어요. 그렇다보니, 많은 인종이 뒤섞여 살면서 각종 우상들이 있었고, 빈부의 격차가 매우 심한 도시였습니다. 특히 고린도는 퇴폐적인 윤리 생활로 악명이 높은 도시였습니다. 그곳에 바울은 교회를 개척한 것입니다. 오늘 고린도 후서는 고린도교회에 거짓 교사들이 와서 바울이 사도가 아니라고 분란을 일으켰어요. 뿐만 아니라 세상적인 핍박과 유혹이 많은 고린도교회이었기 때문에, 바울이 성도들의 믿음을 위해서 마음으로 쓴 편지입니다. 그래서 바울의.. 2023. 2. 20.
[한경직 목사 설교] 오순절의 뜻 1964년 5월 17일 故 한경직 목사 본지는 故 한경직 목사님의 생전 설교 전문을, 한경직목사기념사업회 제공으로 매주 한 차례, [그 때 그 설교] 코너에서 소개합니다. 한 목사님은 얼마 전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존경하는 목회자'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고인의 생전 설교가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오늘날 한국교회에 생생히 울려퍼지길 바랍니다. 사도행전 2:1~13 오순절에 된 일입니다. 우리 교회 월력(月曆)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지는 다만 둘이라고 어떤 분은 말하였습니다. 하나는 부활절, 또 하나는 오순절이라는 것입니다. 부활절에는 주님께서 부활하심으로 복음의 내용이 교회에 주어졌고 오순절에는 성령께서 오심으로 큰 능력이 교회에 왔다고 말씀하였습니다. 교회에 성령께서 오신 일은 실로 큰 일입.. 2023. 2. 20.
[한경직 목사 설교] 기독교와 정치 본지는 故 한경직 목사님의 생전 설교 전문을, 한경직목사기념사업회 제공으로 매주 한 차례, 소개합니다. 한 목사님은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존경하는 목회자'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고인의 생전 설교가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오늘날 한국교회에 생생히 울려퍼지길 바랍니다. 로마서 13:1~7 1946년 건국과 기독교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자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 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이 정하신 바라"(롬 13:1) "공의는 나라를 흥하게 하고 죄는 모든 백성을 부끄럽게 하느니라"(잠 14:34)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로 돌려보내고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로 돌려보낼지니라"(마 22:21) 이 말씀은 우리 기독신자에게 국가에 대한, 권세에 대한, 정치에 대한,..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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