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설교 테크닉24

[김진홍의 아침묵상] 나는 설교나 강의를 이렇게 준비한다(7) 내가 설교를 준비할 때에 염두에 두는 기준으로 1) 쉽게 2) 즐겁게 3) 깊이 있게 4) 적용할 수 있게 5) 변화 되게 이렇게 다섯 가지 기준은 앞에 글들에서 소개한 바이다. 그러나 다섯 가지 기준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이들 다섯 가지 기준이 에 대한 내용이라면, 보다 중요한 것은 라는 내용이 중요하다. 요즘 많이 쓰는 말로 콘텐츠가 중요하다. 무엇을 설교할 것인가? 란 질문에 대하여 나는 다음의 다섯 가지를 중요시 한다. 첫째는 복음적이어야 한다. 둘째는 치유와 회복의 열매가 있어야 한다. 셋째는 상식을 소중히 하고 정직함과 도덕성을 높여 나갈 수 있어야 한다. 넷째는 공동체 정신을 높여 나감에 기여하여야 한다. 다섯째 역사의식(歷史意識)을 강조하고 북돋워 줄 수 있어야 한다. 첫 번째로 설교.. 2023. 2. 11.
유기성, 조정민 목사님처럼 설교를 잘 할 수 없나요? [김도인의 아트설교 37] 또 다시, 예수님의 비유법으로 유기성, 조정민 목사님처럼 설교를 잘 할 수 없나요? 최근에 와서 종종 듣는 말이 있다. 청중은 설교자가 설교를 잘 해서 행복한 신앙생활이 되길 원한다. 청중은 자신이 속한 교회의 설교자의 설교가 남다르기 원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하는 설교자 정도 설교 해주길 바란다. 최근에도 카톡 하나를 받았다. “목사님, 우리 (담임)목사님은 유기성, 조정민 목사님처럼 설교를 잘 할 수 있을까요? 청중은 최고의 설교를 원한다. 그러나 현실에서 최고의 설교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은 소수다. 청중은 그런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을 부러워한다. “부러우면 지는 것이다”는 말이 있다. 부러워지고 싶지 않아, 자신의 교회 설교자가 최고의 설교자처럼 설교 해주길 원한다... 2023. 2. 9.
이동원 목사 “설교, 원고 철저히 준비하되 의지는 말라” 이동원 목사, 美 미드웨스턴 공개강좌서 노하우 전해 최고의 설교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가 미국 미드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 공개강좌에서 자신의 설교 노하우를 공개했다. 3월 23일(현지시간) 토랜스제일장로교회에서 '설교와 성령'이란 주제 아래 열린 강좌에서 이 목사는 "나는 설교에 매우 신비한 영역이 있다고 믿는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똑같은 설교 내용을 똑같은 설교자가 전해도 결과에 차이가 있는 이유가 단순히 설교자의 컨디션과 설교적 정황의 차이 때문일까"라고 물은 뒤 "설교에 있어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요소는 성령의 역사"라고 말했다. 이 목사가 강조한 성령의 역사는 단순히 설교 때 은혜가 넘치거나, 성도들에게 꼭 필요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뛰어넘는다... 2023. 2. 8.
BTS처럼… 설교자들도 뚜렷한 ‘철학’ 있어야 할까? [부목사의 설교노트 1] 철학이 있어야 한다 쉐프도, 축구 선수도 자신만의 철학 갖고 있어 BTS, 분명한 철학 바탕으로 작사 작곡 작업해 성공한 사람들, 누구나 자신만의 분명한 ‘철학’ 라는 책으로 많은 목회자들의 공감을 얻었던 광주은광교회 지혁철 목사님이 ‘부목사의 설교노트’라는 제목의 기고를 연재해 주십니다. -편집자 주 1. 철학이 있어야 한다 오래 전 명절 때였다. 아버지 계신 통영 집에 온 가족이 다 모였다. 저 멀리 이천에 사는 형수와 조카도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한걸음에 달려왔다. 언제나 그렇듯 온 가족과 함께 식사하고, 대화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때였다. 평소 말수가 적던 20대에 접어든 조카가 지나가는 말로 한 마디 툭 내뱉었다. “철학이 안 맞아서 못 오겠네!” 할아버지, 할머니.. 2023. 1. 3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