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조성돈 교수 자살 연구1 “세심한 설교 한 마디가 자살을 막습니다” ‘자살은 사회적 질병’ 관점서 대책 주장하는 조성돈 교수 몇 년 전 이은주, 유니, 정다빈 등에 이어 안재환, 장채원, 김지후, 최진실 등 유명 연예인들의 잇따른 자살로 ‘베르테르 효과’의 확산이 우려되던 올해 10월, 교계에서는 자살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에 대한 논의가 조금씩 시작됐다. 그 물꼬를 튼 것은 한국사회 자살의 경향을 분석한 조성돈·정재영 교수(이하 실천신대)의 세번째 목회사회학연구신서 출간이었다. 책의 맨 앞에는 ‘벼랑 끝에서 고민했을 그들과 보낸 이의 고통 중에 있을 유가족들에게 이 책을 드립니다’라고 써 있다. 이들은 지난달 7일 출간을 기념한 세미나에서 자살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자살에 관한 설교지침’을 발표하는 등 교회가 더 이상 자살을 방치해서는 안 되고, 이를 공론화해야 한다.. 2023. 2.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