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설교 방법4 설교는 성경 해석도, 공부도 아니다… ‘설교의 성육신’ 필요해 [김도인의 아트설교 13] 설교는 실용적인 글쓰기다 설교는 실용적인 글쓰기다 설교는 실용적인 글쓰기다. 이 말은 다른 말로 설교는 인문학적 글쓰기라는 말이다. 설교는 학문적 글쓰기가 아니다. 설교는 논문도 아니다. 더욱이 성경 해석도 아니다. 성경 공부는 더더욱 아니다. 설교는 교인들이 들려질 수 있도록 하는 실용적인 글쓰기다. 설교자들이 설교가 잘 전달하기 위해 스피치를 배운다. 그 이유는 설교에서 전달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다른 말로 설교는 교인에게 들려져야 한다. 들려지는 글이 되려면 실용적인 글로 써야 한다. 그 이유는 실용적인 글을 교인들이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설교를 들을 때 듣기 곤란한 것이 성경을 해석하고 설명한 것을 설교라고 하는 것이다. 이는 설교가 아니다. 성경 풀이다. 설교와 .. 2023. 3. 3. 유기성, 조정민 목사님처럼 설교를 잘 할 수 없나요? [김도인의 아트설교 37] 또 다시, 예수님의 비유법으로 유기성, 조정민 목사님처럼 설교를 잘 할 수 없나요? 최근에 와서 종종 듣는 말이 있다. 청중은 설교자가 설교를 잘 해서 행복한 신앙생활이 되길 원한다. 청중은 자신이 속한 교회의 설교자의 설교가 남다르기 원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하는 설교자 정도 설교 해주길 바란다. 최근에도 카톡 하나를 받았다. “목사님, 우리 (담임)목사님은 유기성, 조정민 목사님처럼 설교를 잘 할 수 있을까요? 청중은 최고의 설교를 원한다. 그러나 현실에서 최고의 설교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은 소수다. 청중은 그런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을 부러워한다. “부러우면 지는 것이다”는 말이 있다. 부러워지고 싶지 않아, 자신의 교회 설교자가 최고의 설교자처럼 설교 해주길 원한다... 2023. 2. 9. 설교자, 하나님 추구하지 않게 만드는 ‘소비사회’ 이해 필요 [부목사의 설교노트 6] 시대를 보는 안목 기르기 (1) 소비주의 설교는 커뮤니케이션, 시대와 청중 이해는 필수 시대 꿰뚫는 안목 있어야 청중들 마음 가까워져 소비사회, 하나님 대신 자극적 상품에 관심 가져 설교는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은 말 그대로 상호 작용을 기본으로 하지요. 대부분 설교는 설교자의 일방적인 선포처럼 보입니다. 설교자가 강단에 서서 선포하고 청중은 듣기 때문에 빚어진 생각입니다. 하지만 설교는 설교자와 청중 간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나는 현장입니다. 설교자는 표정, 몸동작, 청중을 향한 질문과 같은 커뮤니케이션 필수 요소를 사용하여 청중과 소통합니다. 설교가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사실을 생각한다면, 청중이 살아가는 시대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중에 대한 이해는 선택이 아니라.. 2023. 1. 29. 포스트모던 사회 속 청중에 설교하기 [부목사의 설교노트 9] 시대를 보는 안목 기르기 (4) 포스트모던 사회 다양한 관점과 시선 공존, 최고 미덕은 관용 객관적 진리 거부, 기독교 대한 거부감 이해 권위 의심, 회의주의와 해체주의 직접 연결 모르는 사이, 시대의 가르침과 가치 물들어 방향성 점검이 잠깐 필요한 것 같습니다. 지금 나누고 있는 글은 설교의 목표를 삶의 변화에 둔 설교자, 삶의 변화를 추구하는 설교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시대 특성을 다룬 글입니다. 삶의 변화란 설교자 자신을 포함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청중의 삶의 변화를 말합니다. 청중의 삶을 변화시키려면 당연히 청중의 어느 영역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야 할지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삶의 변화를 추구하는 설교자는 청중을 더 깊이 이해해야 합니다. 청중을 이해하려면, 청중이 살아.. 2023. 1. 28. 이전 1 다음 반응형